윤석열 대통령, 추석에도 의료기관 이용에 문제없다.

*본 포스팅은 정치적으로 중립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의료 파업이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걱정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병원이용에 차질이 생긴 환자들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하게 다친 사람들도 응급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혼란스러운 시국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저도 가족들과 주변 친구들에게 혹시라도 다치면 안된다고 말하고 다니는 현실이 참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번 추석처럼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연휴에는 그런 걱정이 더욱 커지는데요. 정부는 어떤 방침을 내놓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정부는 13일 응급의료 일일브리핑을 열어 응급의료 주요 현황과 추석 연휴 대비 응급 의료체계 유지에 대한 특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추석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일평균 7931곳입니다. 노약자나 다른 지역으로 놀러가는 분들은 꼭 숙지하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의심되는 경우

 요즘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려는 상황이기도 하니 아무리 증상이 약해졌다고 해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약국에서 미리 코로나 약을 구비해놓으시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실 때에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최근에 걸렸었는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꼈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만약 본인이 코로나19에 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우선 <발열클리닉>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각하다면 입원이 가능한 협력병원으로 바로 이송됩니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발열클리닉을 찾기 위해서는 네이버나 다음 포털 사이트에서 '응급'이라고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이 나옵니다.

 

 아래사진을 보시면 응급의료포털에서 메인 화면 오른쪽 상단에 바로 발열클리닉라고 나와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문 연 병원 찾는 방법

 추석 연휴에 문 여는 병원도 코로나 발열클리닉을 찾는 사이트와 같은 사이트인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위치 허용을 하시면 가까운 병원을 순서대로 볼 수 있으니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휴 첫 날인 14일에는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2만 7766곳의 병원과 의원이 문을 엽니다. 그리고 15일부터는 확 줄어든 3009곳, 16일에는 3254곳, 추석 당일인 17일에도 1785곳이 문을 여니 긴급한 상황이 생기신다면 꼭 응급의료포털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부는 전국적으로 409개의 응급실 중 2곳을 제외한 407곳의 응급실은 매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안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연휴 시작 전날인 13일부터 경증 또는 비응급환자가 권역,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를 받는다면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기존 50~60%에서 90%까지 인상한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그래도 응급실 비용은 비싼편인데 경제적으로 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다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핸드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는데요. 네이버지도, 카카오지도 앱에서도 명절 진료, 응급 진료 탭을 생성해서 운영하고 그 탭을 통해 해당 일자에 문을 여는 병원, 의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급 진료 탭에서는 응급실 운영기관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응급의료 정보제공이라는 앱을 이용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129 보건복지 상담센터, 119에서도 문 여는 병원을 확인하실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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